소상공인 맞춤형 금융 지원 프로그램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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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 총정리

최근 은행연합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이 협업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두 가지 신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바로 폐업자 지원 프로그램과 햇살론 119 프로그램입니다. 이 두 제도는 각각 폐업자와 성실상환 중인 영세 자영업자에게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해 연체를 예방하고, 제도권 금융으로의 안착을 유도합니다.

폐업자 지원 프로그램

폐업자 지원 프로그램 👆

 

 

이 프로그램은 사업을 접은 소상공인이나 폐업을 앞둔 분들이 남아 있는 대출을 부담 없이 장기 분할로 상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지원 대상

- 폐업자 또는 폐업 예정인 개인사업자

- 대환대출 실행 전까지 폐업 사실이 확인돼야 함

- 정상 상환 중인 신용, 보증서부, 부동산 담보 대출

❌ 제외 대상

- 연체 중이거나 일부 사업장만 폐업한 경우

- 외환성, 상거래성 대출 보유자

- 2023년 12월 23일 이후 신규 실행된 대출

💰 지원 내용

- 신용대출: 1억 이하 금리는 약 2.88% 수준, 최대 30년 분할 상환 / 1억 초과 시 금리 지원 없음, 10년 상환

- 보증서부 대출: 1억 이하 금리 지원 및 7년 분할 / 초과 시 협약금리, 최대 5년

- 부동산 담보 대출: 금액 관계 없이 금리 지원 없음, 최대 30년 분할

 

햇살론 119 프로그램

햇살론 119 프로그램 👆

 

소상공인 119플러스 프로그램을 3개월 이상 성실 상환한 자영업자에게 신규 자금을 공급하여 회복을 도모하는 제도입니다.

✅ 지원 대상

- 119플러스 또는 개인사업자 대출 119 프로그램을 3개월 이상 성실 상환한 영세 자영업자

- 연매출 3억 이하

- 신청 시점에 연체가 없어야 함

💰 대출 조건

- 최대 2천만 원 (1천만 원씩 2회 신청)

- 금리: 연 6~7% 수준 (고정금리 포함, 은행 컨설팅 통해 우대 가능)

- 상환: 1년 거치 포함 5년 원금균등 분할

- 보증 비율: 95% 위탁 보증

📌 추가 대출 조건

- 6개월간 성실 상환 후 추가 1천만 원 대출 가능

- 서민금융진흥원 또는 은행의 복합 상담(컨설팅, 금융교육 등) 이수 필수

신청 일정 및 참여은행

📅 시행 일정

- 폐업자 지원 프로그램: 2025년 4월 28일부터

- 햇살론 119 프로그램: 2025년 4월 30일부터

🏦 참여 은행

- 1차 참여: 신한, 우리, 국민, 기업은행 등 9개 은행

- 2차 참여: 나머지 8개 은행은 5월 이후 단계적 시행 예정

신청 시 유의사항

1. 폐업 예정자라면 대출 실행일 전까지 폐업 신고를 완료해야 합니다.

2. 연체 중이거나 기존에 채무조정 중인 대출이 있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3. 신용등급이나 상환 이력에 따라 은행별 심사 기준이 다르므로, 반드시 상담을 받고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햇살론 119는 선착순이 아니며, 충분한 사전 준비와 컨설팅을 통해 우대 조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결론

지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여러분의 금융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정부와 금융기관이 손을 맞잡고 마련한 프로그램이 바로 폐업자 지원 프로그램과 햇살론 119입니다.

특히, 이번 제도는 기존 연체자보다는 연체 전 단계에서 예방 차원의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해당하는 분들은 빠르게 상담과 신청을 통해 혜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각 은행 또는 서민금융진흥원에 문의하시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 정보를 꼭 확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