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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정보

평택 오성 옛날식 느낌있는 햄버거집 - 크고싸고맛있는햄버거

by oopsplayer 2025. 4. 16.

오성면 내를 지나가면 보이는 뭔가 느낌 있는 건물에 느낌 있는 이름에 햄버거 집 - 크코싸고 맛있는 햄버거 [진짜 상호명 예술로 지었고 건물이랑 더 잘 어울리는 거 같습니다.]

위치 : 경기 평택시 오성면 숙성시장길 18

주차 : 차량이 많이 복잡한 곳은 아니어서 앞쪽에 2~3대, 옆쪽에도 2~3대 정도 주차가능합니다.

전화번호 : 031-682-9006

영업시간 : 11:00~20:00까지 영업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우연히 지나가다가 뭐지 막 당기고 눈이 가네 하고 한번 와봐야겠다고 생각해서 기회가 돼서 한번 방문해 봤습니다.

 

가게 분위기

겉모습부터 느낌 있죠. 내부 들어서시면 메뉴가 보이고 안에서 드시고 가실 수도 있습니다.

토스트 현금가 3500원, 햄버거 현금가 4000원

현금가로 치면 진짜 가격은 착한 집인 거 같습니다.

음료수도 편의점보다 훨씬 저렴했습니다. 콜라 1500 받으시더라고요. 큰 것도 2500밖에 안 한답니다.

12:00 조금 전에 갔는데 앞에 포장 손님한 분 계시고, 햄버거랑 불고기버거시 키고, 뒤에 오신 분들이 토스트 10쯤에 햄버거 두 개쯤 추가하시고, 바로 어르신 한 분 오셔서 토스트 2개를 주문하셨습니다. 속으로 10개 넘 개 포장 뒤로 오신 어르신이 좀 불쌍해 보였습니다.

한편으로는 다행이라는 악마 같은 생각도 했습니다.

 

조리시간

조리시간을 따로 적는 이유는 정말 주문하면 바로 안쪽에서 만들어 주십니다.

그래서 시간은 다소 걸립니다.

그래서 어르신이 좀 안 됐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5개 이상 주문하시는 분들은 꼭 미리 전화로 주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전화번호 : 031-682-9006

아니면 오래 기다리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만큼 정성으로 만드신다는 말씀이시겠죠

감자튀김이나 세트는 없습니다.

 

이렇게 또 옛날 느낌으로 포장까지 해주십니다. 어떤맛인지도 표시해주시는 센스가 있습니다.

위치의 장점

메뉴 시키는 곳 앞에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지만 근처 경치 좋은 곳이 너무 많습니다.

소풍 나왔다고 생각하시고 내리 문화공원이나 오성천변이나 바로 앞에 평택시농업생태원, 바람새마을까지 가까운 곳에 경치 좋은 곳들이 너무 많습니다. 오늘 같이 날씨 좋은 날은 소풍 온 거처럼 주변 공원이나 강변에서 드시고 산책까지 한번 하시면 좋을 거라 추천드립니다.

 

1. 햄버거

 

4000(카드 가격) 일반 햄버거입니다.

빵사이에 계란프라이가 일반보다 아주 빠삭하게 조리되어 있고, 고기패티, 피클, 양배추샐러드 이렇게 들어 있는 거 같습니다.

기본이 케첩소스인 거 같습니다. 새콤하니 샐러드빵 맛에 고기나 계란에서 가끔 오는 고소함도 있고

뭔가 옛날 학교 앞에서 먹었던 거 같은 느낌에 추억의 맛입니다. 소스맛이 진합니다.

되게 막 맛있다는 아니지만 내용물도 꽉 차있습니다. 햄버거한테 맞는 표현인지 모르겠지만 밀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양배추 채에서 나오는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2. 불고기버거

 

4500(카드 가격) 불고기 버거입니다.

내용물은 햄버거랑 마찬가지로 계란프라이, 고기패티, 피클, 양배추샐러드 들어 있습니다.

먹자골목 중에 맛집인 찐 불고기로 들어 있는 건 아닙니다. 그냥 소스가 좀 연한 간장베이스에 소를 양배추샐러드에 양념한 맛입니다.

소스에 맛은 약간 달착지근하고 짭조름한 맛입니다.

전체적으로 야채식감이나 계란에 빠삭한 식감이 좋습니다.

맛은 그냥 평범한 맛입니다.

 

결론

크고 싸고 맛있는 햄버거는 느낌 있는 외관에서 나오는 포스에

상호명에서 나오는 뭐가 느낌적인 느낌까지 눈을 사로잡으며,

근처에 소풍 온 것처럼 포장해서 즐기면 좋을 거 같은 느낌 있는 옛날 수제 버거입니다.

양도 좋고, 가격도 좋고, 추억의 맛 소환하시기도 좋습니다.

요즘 친구들은 좀 생소할 수 있는 맛입니다.

그리고 양배추의 식감을 먹으면서 느끼는 점은 토스트가 좀 더 잘 어울릴 거 같다는 생각도 합니다.

양배추 먹으면서 유명한 토스트 체인점 생각이 살짝 났습니다.

다음에는 토스트 종류는 한번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억의 맛 소환하시면서 소풍 즐기시는 분들 한번 포장해서 드려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